(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징계위원회에서 알렉스 송에게 3경기 출전 정지와 함께 제재금 2만 스위스프랑(약 2300만원)을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렉스 송은 지난 19일 카메룬과 크로아티아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40분 상대 공격수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당한 바 있다.
이로써 알렉스 송은 카메룬 대표팀이 2연패를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24일에 치르는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 임할 수 없게 됐다. 또 알렉스 송은 앞으로 카메룬 대표팀이 치를 공식 경기에도 두 차례 더 뛸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