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트로트의 연인'이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은 전국 기준 5.8%(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빅맨'의 마지막회 시청률 12.6%보다 6.8%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우(장준현 역)와 정은지(최춘희 역)의 운명 같은 악연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급 톱스타였던 지현우의 몰락과 마라토너의 꿈이 좌절된 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살아가는 소녀 정은지의 좌충우돌 인생기가 속도감 넘치게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은 11.9%, MBC '트라이앵글'은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월화극 전쟁에서 살아남을까"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닥터이방인' 1등했네" "'트로트의 연인' 시청률, 지현우 정은지 재밌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