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시스
김태호 PD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10년을 논했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선택2014’로 한국PD연합회에서 수상한 이달의 PD상 수상 후 “선택 2014는 ‘무한도전’의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며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함이었다”며 “유일한 나침반이었던 시청자의 판단에 귀 기울여보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앞으로도 시청률이 또 떨어져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 것이고, 예상치 못한 논란과 해명이 반복되는 트러블메이커 ‘무한도전’이겠지만 그 때마다 현명한 해결책을 시청자들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PD는 끝으로 “시청자바라기 ‘무한도전’의 10년은 이미 시작됐다. 그 여정은 시청자들이 있어 외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선택 2014’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한 달간 방송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