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뉴시스)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브라질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벨기에전을 예상했다.
마이니치신문은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대한민국과 벨기에의 경기를 앞두고 ‘아시아 국가의 이번 대회 최초 승리를 위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신문은 “한국 벨기에 전에서 한국이 승리하고 러시아와 알제리가 무승부가 될 경우 한국과 골득실을 따져 득점이 많은 팀이 16강에 진출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한국ㆍ벨기에전을 앞두고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은 아시아 국가 첫 승리와 2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전했다.
한국축구의 전력 분석도 빠지지 않았다. “벨기에가 주전 선수를 대부분 빼고 경기에 나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손흥민의 드리블 돌파력으로 승기를 잡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한국ㆍ벨기에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16강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은 “한국ㆍ벨기에전 예상, 일본은 벨기에가 이기길 바랄까?” “대한민국ㆍ벨기에전 예상, 일본도 한국 경기에 관심이 있나?” “일본이 한국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소개한 건 좀 의외 반응이다” “한국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무의미하다. 무조건 이겨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