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ㆍ벨기에전 앞두고 길거리응원 ‘활활’…교통통제 구역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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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 대 알제리 전이 열린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가수 AOA가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대한민국ㆍ벨기에전을 앞두고 길거리 응원이 뜨겁다. 이에 따라 거리응원이 열리는 광화문과 영동대로에는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구장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를 갖는다.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6일 길거리응원이 열릴 광화문 광장, 강남 영동대로에서 개최되는 길거리 응원 행사와 관련, 주변 교통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 주변도로는 차량 통행은 제한하지 않지만 응원단 규모가 커질 경우 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부구간을 단계적으로 응원 장소로 허용한다.

또한 영동대로는 26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 진행방향 전차로(7개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한민국ㆍ벨기에전 기적은 일어난다” “대한민국ㆍ벨기에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대한민국ㆍ벨기에전, 출근을 서둘러야할 듯” “대한민국ㆍ벨기에전, 경기 보고 출근해야 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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