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로 독립하는 건자재부분의 한화L&C가 통합브랜드 '리재'를 론칭한다. 사진제공 한화L&C
건자재 전문기업 한화L&C가 재도약의 기치를 높이고자 통합 브랜드를 론칭한다.
한화L&C는 7월 1일 건자재사업부문 독립 분사에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건자재 통합 브랜드 ‘Lizae(리재)’를 공식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화L&C의 신규 통합브랜드 Lizae는 Living materials for Zenith, Amusement & Excellence의 약자로 최고의 기술력을 통한 생활의 즐거움과 품격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의미한다. 또한, ‘이로운 건축자재(利材)’와 ‘차별화된 기술(異材)’로 ‘공간을 다스리다(理齎)’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한화L&C는 통합브랜드 Lizae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며, 모든 브랜드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획일적으로 통합하는 재정비가 아니라 차별화된 통합적 가치를 제공하면서 향후 한화L&C가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과 철학을 담을 예정이다. 실제 최근 ‘Lizae 쉬:움’과 ‘Lizae 보닥타일’을 공식 론칭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앞으로는 Lizae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 역시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L&C는 향후 4년간 약 1500억원의 시설·신사업 투자를 진행,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독립적 연구개발과 투자 활동 강화를 통해 원조 건자재 전문기업을 넘어 업계 리딩 컴퍼니로 새롭게 변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