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이 극심한 양극화현상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최고 8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타운하우스'시대를 개막한 우림건설의 동탄게이티드하우스가 계약시작 4일 만에 100% 계약을 이뤄냈다.
우림건설은 26일 지난 7일 분양한 화성동탄 게이티드하우스 계약에서 계약시작 4일만에 계약률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는 청약접수 첫날인 7월 14일 수도권 1순위 접수에서 청약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익일 새벽까지 청약접수를 연장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던 물량. 동탄신도시내 유일한 타운하우스 단지로 동탄 센트럴공원 조망과 함께 '차없는 아파트' 단지 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높였다는 점이 강조되면서 친환경 주거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전세대를 센트럴공원과 근접하게 남향 배치하고, 보행자중심의 지상외부공간 확보 및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세대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최고급 타운하우스 단지라는 점이 청약자에게 어필한 것이 이번 청약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림건설 문화홍보실 김종욱 상무는 "최근 일부 지방 분양시장이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계약률 100%를 달성한 것은 동탄신도시의 입지 외에도 게이티드하우스란 신개념 주거문화를 접목한 당사의 고급화 및 차별화 마케팅 전략의 노력이 빗어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동탄 우림필유 게이티드하우스는 센트럴공원 조망 등 입지적 강점과 함께 전매제한이 없어 큰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