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개최

입력 2014-07-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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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강남구 코엑스(COEX) D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라! 피어나라! 빛나라!’ 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사전 신청한 초·중·고교생 5만여명 및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꿈 찾go·꽃 피우go·별 빛나go·함께 잇go 등 4개 주제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가슴 속에서 꿈의 별을 찾고, 그 꿈의 씨앗을 가슴에 심어 향기롭게 꽃 피우며,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별로 함께 빛나 세상과 이어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꿈 찾go관은 자신의 흥미와 진로·직업 성향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적성검사에서부터 유형에 맞춘 초·중·고교 진로체험 동아리, 대학 학과, 관련 직업군을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꽃 피우go관은 직업인상담관, 대학학과상담관, 진로검사상담관, 고입상담관, 대입상담관, 학습상담사상담관, 학부모상담관 등으로 나눠 230여명의 전문가가 학생들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하는 별 빛나go관은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결과를 토대로 관심 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함께 잇go관은 세상으로 함께 이어지고 꿈을 함께 응원하는 공간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뮤지컬배우겸 방송인인 박해미, ‘아빠!어디가?’의 김유곤 PD를 비롯, 샘 해밍턴(방송인, 진짜사나이 출연), 표철민(위자드웍스 CEO), 돈스파이크(작곡가 겸 가수), 이혜정(슈퍼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멘토 강연이 강연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커리어코치, 전문직업인, 대학생 등 230명이 넘는 상담요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의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교육기부를 희망한 ‘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 86명이 박람회 곳곳에서 청소년의 진로탐색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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