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사인 에어아시아 제스트가 여름휴가를 위한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여름휴가철인 7~9월 항공권이 포함됐다.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이 최저 8만6400원부터, 부산-칼리보는 8만14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특가항공권 예약은 2일부터 13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한다. 특가 항공권 요금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요금이며, 한정된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특히 왕복으로 구매 시 필리핀 공항의 공항세가 더 낮아 돌아오는 항공편의 요금이 저렴하다.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왕복항공권은 최저 14만원대부터, 부산-칼리보 왕복항공권은 최저 13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에어아시아 제스트 조이 카네바 대표는 “현재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원활한 소비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 서비스센터 스탭과 회선을 늘려 고객전화에 응대하고 있고, 7월 중순부터 한국인 승무원 2명이 교육을 마치고 기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교육 중인 20명 이상의 한국인 승무원들도 추후 교육을 마치고 기내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에어아시아 제스트에게 있어 한국시장은 핵심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 승객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