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선우<사진> 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오는 5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대학 309호에서 ‘2014 ACM ACADEMY’의 두 번째 특강을 개최한다.
ACM Academy는 연간 시리즈 특강으로, 학문적 범주를 넘어 사회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문화·예술의 역할과 의미를 찾아보고 전문가는 물론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시각에서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ACM은 Art & Culture Management Department의 약자로, 문화예술경영학과를 뜻한다.
올해는 ‘예술의 공공성’을 주제로 미술·문학·건축·영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임옥상 화백의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시인이자 소설가 김선우 작가가 초청돼 강연한다.
김 작가는 ‘문학, 일상의 유쾌한 혁명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문학을 통해 일상을 성찰하고, 삶의 주체성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다양한 시와 산문, 소설을 직접 소개하며 문학적 감수성 회복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재학생 및 예비 지원자는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8일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59-00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www.khcu.ac.kr/ipsi)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