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정인영 KBS 아나운서가 아르헨티나와 벨기에전을 앞두고 한 예언이 그대로 적중해 화제다.
아르헨티나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전반 8분 만에 나온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의 선제 결승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5일 KBS 공식 홈페이지의 브라질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 아르헨티나가 벨기에를 상대로 1-0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이어 “메시-쿠르투아가 경기 내내 날카롭게 주고받다가 쿠르투아가 한끗차로 한 골을 허용할 듯”이라는 생각을 덧붙이며 아르헨티나의 4강행을 점쳤다.
정인영 아나운서의 예언대로 이날 아르헨티나는 벨기에에 한 골차 치열한 승부 끝에 1-0 신승해 축구팬들로부터 큰 화제가 됐다.
한편 같은 KBS의 ‘점쟁이 문어’ 이영표 해설위원 역시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전망했지만 점수 차는 맞추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