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 진행

입력 2014-07-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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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저술지원 포스터 사진제공 태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7일부터 ‘제6회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언론사에 재직 중인 현직 언론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매년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 경제, 예술,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어린이 학습 도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술 및 번역 출판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언론인 저술지원은 저술과 번역 부분으로 나뉘고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단, 선발인원은 전형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지원금은 저술 출판 600만원, 번역 출판 400만원이다. 저술 주제는 자유이며, 공동저술의 경우 인원 수에 관계 없이 저술 건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이후 1년 이내 출판을 완료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타 재단 및 단체로부터 저술 관련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술 주제는 중간에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미 출판된 책 또는 기존 언론 매체에 수록된 내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뒤 제3의 단체·기업과의 협업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제출 서류는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정한 양식에 따른 저술지원 신청서, 저술 계획서 등이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지원 대상자로 뽑힌 언론인에 한해 오는 8월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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