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페이스북)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의 ‘에이스’ 가가와 신지(25)가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유니폼 화보 메인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2014/2015 시즌의 새로운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맨유 소속 선수들이 찍은 단체 화보에서 가가와는 팀 동료인 웨인 루니(29), 로빈 반 페르시(30)와 함께 선수단 가장 앞에 자리했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후안 마타(27)는 물론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25),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32) 등을 제치고 지난 시즌은 물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최악의 부진을 이어간 가가와가 유니폼 메인 모델로 등장하자 네티즌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일부 네티즌은 “도대체 왜 가가와가 메인 모델이냐?”, “월드컵 무득점 스타가 제일 앞에 서다니”, “본인도 이 사진보면 웃지 않을까?”, “가가와는 이번 시즌 다시 부활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