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홍명보 사퇴
국제축구연맹(FIFA)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을 전했다.
10일 FIFA는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실망스런 성적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선수 선발 과정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월드컵서 한 골도 넣지 못 한 박주영의 선발 기용이 그의 실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월드컵서 1무2패로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1998프랑스월드컵 이후 1승도 못하고 탈락한 건 16년 만이다. 이에 화가 난 일부 팬들은 인천공항 귀국장서 대표팀에 엿 사탕을 투척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허정무 홍명보 사퇴, FIFA서도 관심이네”“허정무 홍명보 사퇴, 아무래도 근본적인 원인은 부진한 성적이지”“허정무 홍명보 사퇴, 온통 난리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