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0.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9.9%)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KSF 대회 현장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자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4인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가 약 5개월 동안의 연습을 마치고 5일, 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KSF에 참가한 것.
유재석, 정준하는 권봄이 멘토와 함께 마스터즈급 결승에 나섰고, 정준하는 12위, 유재석은 20위를 기록했다. 하하와 노홍철은 아마추어급 예선에서 탈락, 패자부활전에 나갔다. 노홍철은 2분이 넘는 성적으로 예선에 탈락했지만, 하하는 1분 42초를 기록해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흘렸던 땀과 열정, 그로 인해 빛났던 감동과 영광 등이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의 위로와 격려의 말이 쏟아지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각각 8.5%,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