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스페셜 원' 무리뉴<사진>가 절망에 빠진 브라질 대표팀 새 감독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13일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협회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언론에선 브라질 축구협회의 한 임원은 독일전 이후 이미 무리뉴 측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실 가능성은 있을까.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는 게 축구계의 시각이다. 무리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계약기간이 3년 남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리뉴는 개인적으로도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큰 열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질 대표팀은 이날 네덜란드와의 3ㆍ4위 전에서도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0 대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