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6-8로 뒤진 7회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전반기”라며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컨디션이 모두 바닥이었다”는 말로 전반기 평가를 대신했다. 아울러 추신수는 “시즌 개막을 준비하던 마음으로 후반기를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90경기에 출전해 시즌 타율 0.242(322타수 78안타), 출루율 0.362, 홈런 9개, 33타점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