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선 아나운서(사진 = SBS)
SBS ‘8뉴스’ 박선영 아나운서가 정들었던 스튜디오를 떠난다.
15일 SBS에 따르면 ‘8뉴스’는 오는 21일부터 상반기 스튜디오 개편과 비주얼 개선 작업을 통해 “뉴스의 심층화”를 강화한 데 이어 새 여성 앵커를 통한 하반기 후속 개편을 추진한다. 새 여성 앵커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맡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8년 이후 매년 1000만원씩을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