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선영 아나운서(사진 = 뉴시스)
SBS ‘8뉴스’ 박선영 아나운서가 정들었던 스튜디오를 떠나며 소감을 밝혔다.
15일 SBS에 따르면 ‘8뉴스’는 오는 21일부터 새 여성 앵커로 정미선 아나운서가 나서며 전임 박선영 아나운서는 해외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3년 넘게 ‘8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3년, 평일 8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8뉴스’는 새 여성 앵커를 계기로 ‘할 말은 하는 뉴스’, ‘시각과 관점이 있는 심층 뉴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 혁신을 준비 중이다.
신임 정미선 아나운서는 2003년 입사 후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맥을 같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