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로', 김우형ㆍ휘성ㆍ키ㆍ양요섭 캐스팅…'프랑켄슈타인' 왕용범 연출

입력 2014-07-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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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이 뮤지컬 '조로'에 출연한다.(사진=엠뮤지컬아트)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뮤지컬 '조로'가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제작사 엠뮤지컬아트 관계자는 15일 뮤지컬 '조로'가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상연된다고 밝혔다.

영국 웨스트엔드, 프랑스 파리, 브라질, 미국 뉴욕 등에서 공연된 것은 물론, 2011년 국내 초연된 바 있는 뮤지컬 '조로'는 기본 콘셉트만 가져온 채 재탄생시킨 리부트(Reboot)다. 이번 '조로' 프러덕션에는 김우형, 휘성, 샤이니 키, 비스트 양요섭, 김봉환, 이희정, 서영주, 이정열, 조순창, 박성환, 서지영, 소냐, 안시하, 김여진, AOA 초아 등이 출연한다.

김우형, 휘성, 샤이니 키, 비스트 양요섭은 군중을 위해 이 시대가 원하는 영웅으로 분하는 조로 역을 맡는다. 서지영, 소냐는 조로를 죽을 위기에서 구하고, 이 시대의 영웅으로 만드는 조력자이자 집시 퀸인 이네즈를 연기한다. 박성환과 조순창은 조로와 대적하는 라몬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로의 뮤즈인 루이사 역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시하, 뮤지컬 '잭더리퍼', '삼총사'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여진 그리고 걸그룹 AOA의 초아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디에고를 조로로 탄생시키는 조력자 가르시아 역에는 서영주, 이정열이 캐스팅됐으며, 루이사의 아버지이자 총독 돈 알레한드로 역에는 김봉환과 이희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4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왕용범 연출, 2014 더 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의 이성준 음악감독 그리고 홍유선 안무가,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민경수 조명 감독, 권도경 음향 감독이 뭉쳐 '조로'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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