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느끼는 행복도가 주요국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입소스모리가 실시한 행복수준 조사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20개국 중 19위에 머물렀다고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입소스모리는 조사대상국 국민에게 ‘모든 상황을 고려하면 행복한가?’라고 질문했고 이에 한국인의 64%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1위는 행복하다는 응답률이 88%를 기록한 스웨덴이 차지했다.
남아공 벨기에 미국이 83%의 응답률로 공동 2위를 기록했고 81%를 기록한 브라질 프랑스 인도가 공동 5위에 올랐다.
행복수준이 가장 낮은 나라는 59%를 기록한 스페인이었다. 일본 역시 행복하다는 응답률이 65%에 머물러 국민들의 행복도가 낮은 나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