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워터파크 66% 할인, 항공권 9만원…알뜰 휴가 제안”

입력 2014-07-22 10:44

이다람 기자 z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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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11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초특가’ 여행ㆍ레저 무형 상품을 모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쇼킹딜11시에서는 27일까지 캐리비안베이ㆍ오션월드ㆍ이천 테르메덴 등 국내 유명 워터파크 이용권 13종을 최대 66%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8만원 상당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성인)은 32% 할인해 5만2000원에, 6만원짜리 웅진플레이도시 이용권(성인ㆍ어린이)은 66% 할인한 2만50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월드ㆍ서울랜드ㆍ제주아쿠아리움ㆍ수상스키패키지 등 놀이ㆍ문화시설 이용권도 최대 85%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11번가는 알뜰 해외 여행족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다낭ㆍ하노이로 가는 초저가 항공권도 내놨다. 마닐라행 항공권은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가인 24만원(유류할증료, 세금 포함), 다낭과 하노이 항공권은 각각 35만2800원(유류할증료, 세금 포함)이다. 항공권 출발일은 10월까지로, 전 일정 균일가에 진행한다.

11번가 e쿠폰MD팀 김범준 매니저는 “20대가 선호하는 워터파크, 가족이 좋아하는 워터파크 등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진 만큼 특색있는 국내 유명 워터파크 이용권을 한 데 모았다”며 “해외여행 경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도 초특가에 내놔 불황 속 여름 휴가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