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ㆍ러시아)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 피겨 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기차 안에서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트니코바는 리프니츠카야와 함께 각각 청재킷과 핫팬츠 등의 편안한 복장과 함께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소트니코바, 김연아의 금메달을 빼앗아간 금벅지” “소트니코바, 금메달 가져가더니 얼굴 좋아졌네” “소트니코바ㆍ리프니츠카야 둘이 친한가 보네” “소트니코바,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다” “소트니코바, 아~ 안 좋은 기억이 새록새록”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20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초청돼 프랑스 샹송 가수 세주르 라마의 히트곡 ‘회색의 길’을 배경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첫 번째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었다. 바로 일어나 연기를 이어갔지만 두 번째에서는 회전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마지막 점프에서는 착지 시 흔들리면서 허우적댔다. 또 스파이럴에서도 들어 올린 한 다리를 잡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