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3일 올해 4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105인치 커브드 UHD TV에 대해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국내에 출시한 제품과 동일한 1억2000만원이다.
세계 최대 커브드 UHD TV인 105인치 제품의 해상도는 5120×2160으로, 타임리스 커브드 디자인과 21대 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했다. 스크린 아래에 내장돼 있는 스피커의 출력은 160W(와트)다. 고음역대와 저음역대를 골고루 출력한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는 유럽 시장에도 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급형 커브드 풀HD TV를 오는 28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48인치 200만원, 55인치 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