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강수일 선제골…박지성 부케 세레모니 눈길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강수일(포항 스틸러스)이 K리그 올스타전 첫 골을 성공시켰다.
강수일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올스타전 팀 박지성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강수일은 전반 8분 코너킥을 절묘한 헤딩으로 연결 팀 K리그의 골문을 열었다.
눈에 띄는 것은 강수일의 골 세레모니였다. 강수일과 양 팀 선수들은 27일 결혼하는 박지성에게 부케 세레모니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팀 K리그는 이근호와 김신욱, 염기훈, 윤빛가람, 이승기, 김두현, 윌킨슨, 홍철, 김진규, 이용이 선발 출전했다. 김승규는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팀 박지성은 박지성을 비롯해 정대세, 정조국, 문창진, 이영표, 강수일, 김재성, 김형일, 오범석, 미야모토, 김병지가 선발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