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28일 중국 청도에 브랜드숍 10호점을 열였다.(쿠쿠전자)
중국에 밥솥 한류가 불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28일 중국 청도에 쿠쿠브랜드숍 10호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청도지점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최대 상공업 지역인 화북지역에서도 ‘토종 밥맛’을 퍼트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16년까지 중국 전역에 쿠쿠전자 브랜드점 20호점을 연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쿠쿠 브랜드숍에서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쿠쿠 밥솥을 비롯해 공기청정제습기, 전기그릴, 믹서기 등 쿠쿠 전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 2003년 중국에 진출한 쿠쿠전자는 청도복고전자유한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메이드인코리아’ 전략을 통해 지금은 유명백화점, 대형마트, 양판점 등에 800여개의 매장에 입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