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달 24일까지 인기 웹툰 ‘1호선’을 모티브로 한 미션 수행 이벤트 ‘생존아이템을 확보하라!’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 중인 이은재 작가의 웹툰 ‘1호선’은 원인 모를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폐허가 된 대한민국이 배경이다. 좀비가 된 사람들 틈을 뚫고 서울 지하철 1호선 라인을 따라 걸으며 여자친구를 찾아가는 주인공의 힘겨운 여정이 매회 펼쳐진다.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웹툰 독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웹툰 속 오싹한 공포의 순간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핵심 소재인 지하철의 특징을 살리고 웹툰에 등장하는 각종 생존 도구 등을 모두 활용해 현실에서 동일한 스릴을 느끼게 한다.
응모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120개 역사 내 913대의 디지털뷰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뷰 스크린 하단의 ‘게임’ 탭을 누르면 ‘생존아이템을 확보하라!’ 이벤트 페이지가 보여지고, 페이지 내 ‘게임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참여하면 된다.
10초 안에 화면 속에서 4개의 생존 아이템을 찾은 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공개되는 1호선 특정 역 내 디지털뷰에서 응모할 경우 방독면과 서바이벌키트의 행운이 주어진다.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지는 첫 주의 지하철 역은 서울역이다. 다른 역에서 응모할 경우 생수, 컵라면 등 웹툰에 실제 등장했던 생존 아이템들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