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사진=뉴시스, 민아 트위터, 민아 팬카페)
손흥민 민아 열애를 예견한 성지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기 5개월 전 게시된 글이다.
레버쿠젠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 열애설이 보도된 28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걸스데이 공식 팬카페’라는 곳에 올라왔던 글이 소개됐다.
글쓴이는 ‘손흥민’으로 3행시를 지었다. “손흥민 형, 흥하게 대박나셔도, 민아누나 만나서 결혼하면 안돼요”라는 글이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글을 손흥민과 민아 열애설의 ‘성지’라고 부르고 있다.
앞서 인터넷 매체 더팩트는 29일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가 최근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과 민아는 똑같이 모자를 쓰고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다른 사진에는 손흥민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9일 민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이 터진 직후 "둘은 SNS로 알게 된 친구사이로, 두 번 정도 만났다고 알고 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한 매체를 통해 밝혔다.
손흥민 민아 성지글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민아 은근 잘 어울리는데" "손흥민 민아 좋은 만남 가지세요" "손흥민 민아 사귀는거 맞나?" 손흥민 민아 언제까지 만나시려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