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이 4차 리드 월드컵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 시즌 월드컵 4연속 우승은 실패했다. (사진=올댓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ㆍ노스페이스)이 월드컵 4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자인은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임스트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4차 리드 월드컵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자인은 올해 열린 1ㆍ2ㆍ3차 리드 월드컵에 이어 4차 대회까지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한편 김자인은 현재 IFSC 세계랭킹 1위이자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