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서 동료들과 함께 브라질 국가를 부르는 네이마르(사진=AP/뉴시스)
브라질 축구대표팀 카를로스 둥가(51) 감독이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에 대해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둥가 감독은 5일(한국시간) 브라질 지역 일간지 코헤이우 브라질리엔시를 통해 “앞으로 자신이 꾸릴 대표팀에서 네이마르가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둥가 감독은 과거 대표팀에서 ‘축구 전설’ 펠레의 역할을 네이마르가 맡아야 한다고 말해 대표팀 포지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브라질은 다음 달 5일 콜롬비아, 8일 에콰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내년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첫 번째 평가전이다.
한편 네이마르는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상대 수비수 수니가에게 허리를 가격 당해 척추를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