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야경꾼일지’ 최원영이 세자 책봉식에서 아들 목에 칼을 들이대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ㆍ연출 이주환 윤지훈) 2회에서는 세자 책봉식에서 아들에게 칼을 겨누는 해종(최원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 해종은 세자 책봉식에서 모든 예복을 갖춰 입고 자신의 앞에 선 어린 이린(김휘수)에 사슴벌레를 꺼내 사슴벌레를 죽일 것을 명했다.
그러나 이린은 고개를 저으며 못하겠다머 눈물을 보였다. 이에 해종은 “네가 임금의 말을 거역한단 말인가”라며 칼을 꺼내 아들에 겨눴다.
해종은 중전 한씨(송이우)와 청수대비(서이숙)의 만류에도 칼을 휘둘렀다. 그러나 이린을 아끼던 송내관(이세창)이 끼어들어 이린 대신 칼에 맞아 죽고 말았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