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8강 한국 이용대-유연성 조와 일본 엔도-하야카와 조의 경기에서 이용대가 공격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대표주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6일 이용대-유연성(세계랭킹 2위), 김기정-김사랑(5위) 조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복식 엔트리는 남녀 6명씩 총 12명이지만, 개인종목에는 각국에서 2명(조)만 출전할 수 있어 남자복식에 이용대-유연성, 김기정-김사랑이 나서게 됐다.
또 고성현(국군체육부대), 신백철(김천시청)이 선발돼 혼합복식에서 각각 김하나(삼성전기), 장예나(김천시청)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자복식에는 세계랭킹 6위인 장예나-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9위인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가 출전한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코리안리그 2차대회가 끝나고 7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소집해 훈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