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의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에 대해 이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자신을 성형수술해 준 의사 최모(43)씨가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 강남구 소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에이미에게 불법적으로 재투약한 혐의로 고발되면서 소환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를 위해 에이미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에서 프로포폴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 병원의 진료기록부와 CCTV도 분석했지만 범죄 혐의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