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협력센터는 12일 취업동아리 활동이 중장년 구직난 해소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고자 연간 10회 시행되는 리바운스(Re-Bounce) 교육생을 대상으로 채용동향과 구직경험을 공유하고, 전직과 재취업 특강, 구인기업 알선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취업동아리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리바운스는 40대 이상의 중장년 퇴직자에게 퇴직 후 변화관리, 역량진단, 눈높이 조정, 취업역량 강화 등 과정당 20시간의 교육을 시행하는 집중 교육프로그램이다.
협력센터는 올해 200명이 참여하는 10개의 중장년 취업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74명이 참여한 4개 동아리가 결성돼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동아리 활동으로 5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협력센터는 동아리활동 장려를 위해 장소와 경비를 지원하고, 우수동아리와 회원에 대한 포상 외에도 전직과 재취업의 명사특강, 재취업 성공사례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인사담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구인기업 발굴과 취업알선, 멘토링 서비스 제공 등 중장년 구직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동아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협력센터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의 취업동아리 가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경련협력센터가 매월 진행하는 리바운스 교육을 수료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