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사진=뉴시스)
네티즌이 인천 아시안게임에 손흥민(22ㆍ레버쿠젠)의 출전 불가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전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에 소집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12일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구단이 손흥민을 아시안게임에 보내주기 어렵다는 공문을 보내왔다며, 이를 받고 “16강 이후라도 손흥민의 합류를 원한다는 공문을 보냈지만 응할 수 없다는 최종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트위터 아이디 whl**의 네티즌은 “우리 아시안게임 망했다. 월드컵 때도 손흥민 혼자 다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보였고, nat**********는 “루디 푈러 단장님, 아시안게임 합류 불가는 이해할게요. 아시안 컵에는 손흥민 차출시켜주세요”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Bob******는 “손흥민 에이전트는 뭐한 것인가. 계약서에 차출 조항 안 넣고 뭐했나” 라며 손흥민의 경기를 볼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tht********는 “손흥민, 아시안게임 못나가넹. 군대가겠네”, cat*****도 “손흥민 상주상무에서 뛰는 걸 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밖에 네티즌들은 "손흥민의 대안을 빨리 구해 전력의 손실 없게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차출 불발에 상관없이 14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