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알파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일명 '갤럭시 알파'의 사진과 스펙이 유출된 가운데, 괴물 스펙의 주역 퀄컴 805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I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알파에 채택된 프로세서는 현재 모바일 AP계를 석권하고 있는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805이다. 전작인 스냅드래곤 801은 단순히 800에서 클럭에서 진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AP다. 스냅드래곤 801에서 적용된 2.3Ghz보다 빨라진 2.5Ghz의 클럭속도와 퀄컴 전용 아키텍쳐 크레이트 450을 적용한 4개의 코어를 내세워서 웹브라우징 속도가 향상됐다. 연산력 또한 전작에 비해서 25퍼센트 가량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 기술과 공정기술, 아키텍쳐 등 모든 면에서 발전을 이루었다. 줄어든 전력소모, 그래픽 성능도 발전헸다. 전작보다 40% 발전한 그래픽 구현력과 게임상의 성능 경험, UHD 게임, 동영상 재생 지원과 이러한 그래픽 성능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에서의 섬세한 그래픽 구현이 가능하다.
앞서 IT 전문 매체 씨넷은 스마트폰 전문 트위터리안인 큐리크스 트위터에 올라온 '갤럭시 알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알파를 비롯해 갤럭시S5, HTC 원, 샤오미 MI3, LG G2 등 20개 제품의 성능 평가결과가 표시된 스마트폰 화면 사진이 담겨 있다. 갤럭시 알파의 성능이 최상위에 올라있다.
갤럭시 알파 유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갤럭시 알파, 대박이다" "갤럭시 알파, 갖고 싶다" "갤럭시 알파, 괴물 프로세서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