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알파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6와의 경쟁구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당초 갤럭시 알파는 애플의 ‘아이폰6’ 4.7인치 출시에 대응하기 위한 모델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르면 13일 공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알파는 기존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과 달리 재질과 디자인에 차별성을 뒀다.
갤럭시 알파는 옆면에 금속 재질을 적용했으며 아이폰이나 베가 아이언2처럼 다이아몬드 커팅을 적용했다. 두께도 대폭 줄여 아이폰 5S보다 얇은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알파 4.7인치는 HD(1280x72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면 아이폰6 4.7인치는 1334×750 해상도가 예상된다.
카메라는 갤럭시 알파가 조금 더 선명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알파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아이폰6 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와 광학손떨림보정기능(OIS) 기능과 F/2.2 조리개가 장착된다.
갤럭시 알파 두께는 6.7mm, 무게는 115g, 아이폰6는 기존보다 10~20% 얇아진 베젤, 6.5~7.0mm인 제품두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알파는 이외에 갤럭시S5에서 지원했던 초절먼모드, 지문인식기능 등도 고스란히 도입, ‘삼성 기어2’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 알파, 아이폰6와 두께는 거의 비슷하네”, “갤럭시 알파, 가볍겠다”, “갤럭시 알파, 아이폰6보다 카메라가 선명하겠구나”, “갤럭시 알파, 정말 기대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