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갤럭시알파 아이폰6
아이폰6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가 전방위 압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관련업계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측이 앞서 공개한 '갤럭시 알파'는 4.7인치 HD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280 x 720)에 메탈프레임을 갖췄다.
또한 두께 6.7mm에 무게 115g으로 휴대성이 우수하다. 또 광대역 LTE-A를 지원하고, 지문인식 S헬스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무엇보다 갤럭시 알파는 현행 아이폰 5S보다 얇다. 차기 아이폰6가 현행 아이폰5S보다 더 얇아질 것에 대비한 사전 제품전략이다.
애플이 아이폰6를 4.7인치와 5.5인치로 내놓는다는 예측에 힘이 실리자, 삼성이 한 발 빨리 이에 맞설 4.7인치 스마트폰을 공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는 '갤럭시 알파'와 함께 5.7인치 갤럭시 노트4로 아이폰을 적극 겨냥한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은 '갤럭시 알파'의 성능을 다소 낮추는 대신 가격을 70만원 대로 설정할 전망이다. '갤럭시 알파'를 최신 성능을 탑재할 갤럭시 노트4와 화면 크기 뿐 아니라 성능과 가격에서도 차별점을 두어 전방위 압박에 나설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갤럭시노트4는 다양한 첨단 장비로 아이폰6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대화면의 특징을 살려 화면 좌우까지 디스플레이가 연장되는 굴곡형 화면이 처음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이폰 5인치대 대형 화면으로 등장할 아이폰6를 겨냥해 다양한 제품전략이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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