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핫젝갓알지’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한 가운데 김종국이 문희준에게 '뚱땡이'라고 언급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90년대를 수놓았던 레전드 ‘핫젝갓알지’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과 샤이니 태민, 엑소(EXO) 카이와 세훈, 씨스타 소유 등 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원조 아이돌들은 오프닝 때부터 심상찮은 등장으로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야외 버라이어티 첫 출연작으로 ‘런닝맨’을 선택한 이들은 변함없는 예능감을 과시했다.
특히 문희준은 하루 전날 급조해 만든 ‘누더기 의상’과 고글 스티커를 부착하고 오프닝 무대 위에 나타나, 시종일관 ‘능청 입담’을 과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수를 거듭해 김종국에게 “뚱땡이”라는 호통을 듣자 “차라리 요요가 낫지!”라고 씩씩대며 삐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멤버들이 직접 섭외한 아이돌부터 국가대표까지 총출동한, 지구 최대 규모의 알까기 대전 ‘흑백, 그 한판의 인생’ 레이스가 펼쳐질 '런닝맨'은 오는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