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마약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성룡 아들 방조명과 배우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특히 방조명의 아버지인 성룡은은 지난 2009년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마약 금지에 목소리를 높여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싱가폴 연합조보는 성룡의 아들 방조명의 주거지에서 대마초 100g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보안국은 8월 초부터 이달 초부터 마약 단속을 벌여왔고, 지난 17일 가진동과 방조명은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방조명은 대마초 흡입을 인정하고 이미 1년이 넘었다고 밝혔으며, 가진동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가진동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에 출연해 진연희(천옌시·陳妍希)와 호흡을 맞추며 스타덤에 올랐다. 방조명은 액션스타 성룡의 아들로 영화 '급야수헌화', '의외적연애시광' 등에 출연했다.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복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충격적이다"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하고 함께 마약하다니 중범죄 저질렀네" "성룡 아들 방조명, 아버지는 마약퇴치 홍보대사잖아. 막장 가족이네"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하고 방조명 둘 다 연예인하기 힘들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