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 스틸컷
중화권 톱 배우 성룡의 아들 방조명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함께 체포된 가진동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조명이 1년 여 동안 함께 마약을 복용해 왔다고 인정한 가진동은 영화 한 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 2011년 개봉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에 출연, 진연희와 호흡을 맞추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성공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소시대1, 2, 3’에 연속 출연하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던 것. 대만 대표 꽃미남 스타로 꼽히기도 한다.
성룡 아들 방조명과는 배우 동료로 방조명은 영화 ‘급야수헌화’ ‘의외적연애시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다.
싱가폴 연합조보는 18일(현지시간) 성룡의 아들 방조명의 주거지에서 대마초 100g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보안국은 8월 초부터 마약 단속을 벌여왔고, 그 결과 17일 방조명과 가진동을 마약 혐의로 체포했다.
한편 방조명의 아버지 성룡은 중국 내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