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이달 22일 서울 압구정동에 토탈 리모델링 컨설팅 숍 ‘리바트하우징’ 2호점<사진>을 연다고 밝혔다.
리바트하우징은 주방가구를 중심으로 바닥ㆍ타일ㆍ창호 등 리모델링을 위한 상담과 구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진 대형 매장이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월 도곡동에 1호점을 냈다.
이번에 오픈한 압구정 전시장은 성수대교 남단에 위치해, 강남 주요 상권뿐만 아니라 강북지역 중대형 아파트 및 고급 빌라단지와 접근성도 좋다. 1000㎡ 규모 3개층으로 구성돼, 도곡전시장과 함께 주방가구 매장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1~2층에는 보급형 주방가구 리바트 키친이, 3층에는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첸이 전시돼 있다. 2층에는 LG하우시스가 운영하는 ‘Z:IN’도 입점해 창호, 바닥, 벽지 등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대1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 ‘프리미엄 디자이너스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약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집안 모든 공간에 대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의뢰할 수 있다.
압구정전시장에서는 22일 오픈에 맞춰 리첸ㆍ리바트 키친 베스트 제품을 15% 할인하며, 일부 생활소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주방가구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하며 견적상담만 받아도 사은품을 준다.
현대리바트는 B2C 주방가구시장을 겨냥해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별도 조직을 구성하는 등, 기존 가구매장과 구분되는 새로운 형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광역 거점지역에 토탈리모델링 숍 ‘리바트하우징’을 대형전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에도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