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탤런트 남궁민이 홍진영의 팬 미팅 현장에서 노래를 불렀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홍진영과 가상 부부로 출연중인 남궁민은 최근 열린 홍진영의 팬 미팅 현장에 깜짝 방문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것.
홍진영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축하를 하고 싶었던 남궁민은 “진영이를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는 강한 의지로 개그맨 허경환을 비밀리에 포섭하는 등 완벽한 이벤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는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불러주는 것. 사이판 신혼여행 때 홍진영이 지나가는 얘기로 “남편이 부르는 ‘기억의 습작’을 듣고 싶다” 말했던 것을 기억해 준비했다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그러나 남궁민은 시종 “노래의 클라이맥스 부분, 고음에서 음이탈이 계속 나 성공한 적이 없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이 과연 아내 홍진영을 비롯한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음 이탈 없는 완벽한 세레나데에 성공했을지는 23일 오후 5시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