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가 올해 자회사의 이익 성장과 중국 진출 본격화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광글라스는 전일보다 5.89%(3800원) 상승한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군장에너지의 대규모 증설 및 이테크건설의 턴어라운드를 고려할 때 삼광글라스의 지분법이익은 지난해 60억원에서 2017년 400억원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본원 사업을 큰 폭으로 뛰어넘는 자회사 이익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중국을 중심으로 글래스락 수출은 매년 1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광글라스는 올해 초 중국판매법인인 삼광운채 국제무역 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매출 성장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삼광글라스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2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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