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복용’ 손호영, 28일 기소 여부 결정…에이미는 정상참작

입력 2014-08-26 12:40

(사진 = 뉴시스)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이 28일 졸피뎀 복용 혐의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손호영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으며, 이에 대한 기소 여부를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예정인 것.

검찰시민위원회는 검찰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권고적 효력을 갖고 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자신의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졸피뎀 복용 기소 여부 이제 결정나는 구나” “손호영 god 활동 잘 하더니 졸피뎀이 발목 잡네” “에이미 정상참작 됐는데, 손호영도 정상참작 되어야 하는 거 아님?” “손호영 정상참작 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의 구형을 받은 에이미는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점이 정상참작돼 벌금 500만원 구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