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올해 최고의 신예로 평가받고 있는 남성 4인조 그룹 하이포(High4)가 오랜 몸풀기를 끝내고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하이포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지난 27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하이(HI-HIGH)'의 타이틀곡 '뱅뱅뱅'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데뷔 후 가요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4월 가수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한 곡 '봄 사랑 벚꽃말고'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등 말 그대로 '핫 데뷔'를 한 하이포는 최고의 순간에 대중과 만나기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봄 사랑 벚꽃말고'를 통해 달콤한 순수남으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김예림과 함께 한 곡 '해요 말고 해'에서 마성의 작업남으로 변신,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신곡 '뱅뱅뱅'은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의 복잡하고 아이러니한 마음을 위트 있는 가사와 경쾌한 비트로 녹여낸 곡이다.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말고' , '해요 말고 해'의 작곡가 피제이와 이종훈의 곡이며, 가사는 앨범 프로듀서 최갑원과 하이포 멤버인 알렉스와 임영준이 함께 썼다.
하이포는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앨범은 오는 9월 2일 발매된다.
네티즌들은 "하이포 드디어 데뷔" "하이포 본격 활동 기대된다" "하이포 또다른 대형신인 탄생하나" "하이포 이번에도 차트석권하고 음원깡패 등극?"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