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백지영, 결혼식 소감 "신랑 정석원 축가 듣고 눈물…행사하는 듯한 기분"

입력 2014-08-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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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신랑 정석원과의 결혼식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KBS2 ‘나는 남자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백지영은 ‘연예계의 신혼 아내’ 대표로 출연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방청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으며 그들과 공감과 웃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지영은 결혼식 관련 에피소드를 나누는 도중에 “결혼식 전날, 나와 신랑 모두 내일 행사하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그런데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축가를 듣고 울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MC 유재석은 “정석원씨가 우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했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백지영은 녹화 도중 “오늘 예비신랑들과 1대100으로 싸우는 느낌이라며” 녹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신랑'편 녹화에는 ‘새 신부’ 가수 백지영을 비롯해 ‘축가로 유명한’ 그룹 노을이 출연해 수많은 남자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KBS 2TV '나는 남자다'는 오는 29일(금) 밤 11시 5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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