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순위결정전 3세트, SKT T1 K 임팩트 '하드캐리' 승리!

입력 2014-08-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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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순위결정전 3세트

(온게임넷 방송 캡처)

롤드컵 순위결정전에서 궁지에 몰렸던 SK텔레콤 T1 K(이하 K)가 '임팩트'의 럼블 덕에 희망의 불꽃을 되살렸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 최종전에서는 나진 실드와 K, 두 팀의 양보없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롤드컵 순위결정전 1, 2세트는 모두 나진 실드의 몫으로 돌아갔다. 나진 실드는 정글러 '와치(조재걸)'의 리신이 활약으로 K를 무릎 꿇리는 듯 했다.

그러나 3세트는 달랐다. 1, 2세트에서 무기력했던 K는 탑 라이너 '임팩트'가 럼블을 선택,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다. 궁극기인 이퀄라이저 미사일과 스킬 화염방사기로 나진 실드의 탑 라이너 라이즈를 솔로 킬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더불어 한타 싸움에서는 거침없이 파고들어 적의 딜러를 끊고 진형은 일시에 붕괴시켜 에이스를 띄우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한편, 롤드컵 출전 티켓은 삼성 블루만 직행을 확정지은 상황이며 삼성 화이트와 K, KT 애로우즈, 나진 실드, KT 불리츠가 2장의 티켓을 놓고 격돌 중이다.

롤드컵 순위결정전 '임팩트'의 활약에 게이머들은 "롤드컵 순위결정전 '임팩트', 럼블 정말 멋진 플레이였다" "롤드컵 순위결정전 '임팩트', 클래스가 다른 플레이다" "롤드컵 순위결정전 '임팩트', 2-1 승부는 이제부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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