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트, 감각적인 스포티즘 담아낸 '리리 슈즈 라인' 론칭
올 상반기 패션계를 관통한 스포티즘이 하반기에도 그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포티즘의 특징은 스커트나 원피스와 같은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 스니커즈나 스냅백, 크롭톱 등의 스포티한 아이템이 만나 언밸런스함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내로라하는 국내외 스타들의 경우 캐주얼룩이나 포멀룩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연예인 운동화 스타일링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굽이 거의 없는 스니커즈로 가느다란 각선미를 더욱 강조하며 현아나 할리우드 배우 앤 헤서웨이는 하이탑 스니커즈로 편안함과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내곤 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최근 여성패션브랜드 에고이스트에서는 ‘리리 슈즈 라인(RIRI SHOES LINE)’을 출시했다. 기존 에고이스트에서 선보이던 슈즈들과는 다른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다양한 스니커즈들을 시리즈화 했다.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리얼웨이에서 영감을 받은 에고이스트 리리 슈즈 라인은 에고이스트만의 글램한 오리지널리티에 스포티한 감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특히 최근 공개된 화보는 리리 슈즈 라인을 통한 운동화 스타일링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엣지리리슈즈는 슬림하면서도 착화감이 뛰어난 하이탑 스니커즈로 비즈, 스팽글 장식 등으로 화려한 느낌을 살려 트렌디한 감성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엠블럼 포인트가 인상적인 코코리리슈즈는 가을에 걸맞은 블랙, 골드, 버건디 등의 색상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히든굽의 스니커즈다. 히든굽으로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발이 편안한 것이 장점이다.
봄여름 시즌 패션피플들을 사로잡았던 트렌디한 슬립온은 틴업리리슈즈로 재현됐다. 유니크한 스컬 문양과 반짝이는 스팽글이 엣지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연출이 가능해 여성 운동화 추천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