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공식에 참석한 LH 이재영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LH)
이날 행사는 이재영 LH사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김태흠 국회의원, 노박래 서천군수, 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영 LH 사장은 "장항생태산업단지는 일터와 생활터전이 분리된 직주 근접형의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된다며 "첨단지식, 생명과학, 친환경, 수송산업 등 미래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 275만㎡에 총 35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7000명의 고용과 1만2000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약 3조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5만명의 인구유발 효과가 나타나 서천군이 환서해경제권의 중심도시로 우뚝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